13일부터 16일까지 안디옥기도원에서 열린 제6회 북한선교학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순히 북한에 관해 공부하는 것을 넘어 사역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전략 창출과 중보 기도의 장이 되고 있는 북한선교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 탈북자와 북한선교사역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북한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이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와 청년들이 소그룹 모임을 통해 전략과 북한 선교의 비전을 함께 발전시켜 나갔다.

▲이번 북한선교학교를 주최한 NIM의 임현석 목사가 북한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만나선교회에 소속돼 북한 나진선봉에서 의료활동 중인 송성호 박사(진단방사선과)가 의료선교의 현황과 북한의 현실에 관해 보고하고 있다.

▲폴 고 선교사가 최근 방북 경험을 소개하며 북한 선교에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북한선교학교동안은 다양한 세미나와 강의, 소그룹 외에도 북한을 위한 기도회가 뜨겁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