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샌디에고, 애나하임과 텍사스 달라스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에서도 열려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자마 대각성대회 2006가 올해에는 두차례, 워싱턴DC와 LA에서 열린다.

미주 한인청소년들을 통해 미국과 전세계에 영적 대각성을 불러일으키려는 대각성대회는 1세와 1.5세, 2세가 함께 해 매년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2006년 대회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Abiding in Christ)'이라는 주제로 7월 1-4일까지 DC컨퍼런스 센터에서, 8월 8-11일에는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미국의 청소년 사역기관인 DCLA와 공동으로 주최, 청소년들은 DCLA가, 아이들과 대학부 이상은 자마가 주관한다.

대회는 9번의 전체집회와 4개의 트랙별 강의로 나누어진다. 전체집회는 영어로 진행, 통역이 실시되며 각 트랙별 강의에서는 한어권을 위해 한어 강의들이 개설, 이민교회 젊은 리더쉽들이 강의를 인도한다.

강사로는 자마 창시자 김춘근 박사를 비롯해 오스 귀네스, 어윈 맥마너스, 래리 크랩, 마일스 맥퍼슨, 프란시스 챈 등 차세대 지도자들이 나서며 데이빗 크라우더밴드, 맷 레드먼 등이 찬양을 인도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자마는 "DC에서는 5천명, LA에서는 1만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 대상이지만 어린 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전 세대를 초청한다. 부흥은 전 세대 모두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자마 디렉터인 강운영 목사는 "우리가 보냄 받은 이 나라 미국을 가슴에 품고 이 나라의 죄를 회개하며 이 나라의 부흥과 재건에 대한 꿈을 심는다는데 대각성 집회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이 땅에서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성경적인 확신과 Answer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등록비는 219불이며 3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는 249불, 그 이후에는 259불이다. 등록은 홈페이지( http://www.jamanewawakening.com/register.html)에서 가능하다.

자마는 대각성집회를 위해 각 지역 목회자들과 수련회를 갖고 기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한창 준비중이다. 강운영 목사는 "우리는 대각성대회를 단순한 이벤트라기보다는 하나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전세대가 영적으로 아름다워지기를 열망한다"며 "지금까지 크게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이번 대회에서도 크게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문의: 자마 (213)487-3777 또는 conference@jama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