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 6월 정기모임이 29일(월) 오전 11시 궁중생(生)갈비 연회실(703-913-1003)에서 열렸다. 모임에서는 배현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크리스천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배 목사는 “영적 리더십은 사람들을 움직여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가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을 의존해야 한다.”며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목사는 백석대학교 김덕수 교수의 다이아몬드 리더십을 소개하며 “석탄과 다이아몬드는 모두 탄소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가치는 크게 다르다. 다이아몬드는 무색일수록 가치가 있으며, 투명해야 하며 크기와 각도 그리고 어떻게 세공을 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이처럼 크리스천 리더십도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친밀감과 사랑으로 다가갈 때, 행동이 뒤따르는 소통의 문화가 이루어질 때 될 때 바르게 형성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 목사는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 같이 가치 있는 일을 위해 미리 준비하며, 칼날같이 나무를 자르는 비버같이 목표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결정하며, 하늘을 나르는 기러기의 상부상조같이 진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며 “참석자 모두가 워싱턴 지역에 영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나가는 바른 지도자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배 목사는 장로교신학대학교, 유니온 신학대학교 -PSCE(MA), 웨슬레 신학대학교(D Min)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 교수, 워싱턴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총무, 워싱턴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한편, 국제성경연구원은 지난 6월 15일까지 접수된 원고로 제12차 정기 회지를 발간해 회원들에게 공급했다. 7월 모임은 여름휴가 시즌으로 정기모임을 휴강하고, 다음 모임은 8월 31일에 열린다.

문의 : 총무 차용호 목사(703-581-9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