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담임 진용태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금) 저녁 역대 목회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김영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에는 초대 담임목사인 김상복 목사(한국 할렐루야교회)를 비롯해 2대 김영진 목사(나성한인교회), 3대 이호영 목사(로체스터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영호 목사(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이성주 목사(하늘문교회), Billy Park 목사(실로암교회), Leo Rhee 목사(가나안장로교회 EM) 등 벧엘교회에서 사역했던 목회자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진용태 목사가 5대 담임 목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임시당회장으로 섬겼던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도 참석했다. 4대 이순근 목사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벧엘교회는 1979년 6월 7가정이 예배를 시작했으며 김상복 목사는 그 해 9월 첫 설교를 전하고 다음해인 1980년 1월에 초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만찬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벧엘교회가 창립할 때부터 현재까지를 담은 영상을 보면서 감회에 젖었으며, 앞으로 벧엘교회가 평신도 사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세계선교에 헌신하고 이민사회에 모범이 되며 차세대를 키우는 한인교회로 성장하기를 함께 기도했다.

이 날 영상축사는 권준 목사, 김만풍 목사, 김한요 목사, 김용훈 목사, 김원기 목사, 노창수 목사, 김기동 목사, 손인식 목사 등이 보내왔다.
▲벧엘교회 역대 목회자 초청만찬

▲벧엘교회 역대 목회자 초청만찬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성회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성회

▲창립 초기 김상복 목사(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