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치원 목사)가 22일(월) 오전 10시 보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엘리야 목사의 인도로, 최영 목사(서기)의 기도, 이치원 목사의 설교, 김찬국 목사(총무)의 광고, 안인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치원 목사는 고린도전서 16장 15-24절을 인용, ‘따뜻한 사랑! 깨끗한 영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 이후 펼쳐진 배구 경기는 목회자들의 체력을 단련시키고 화합케 하는데 충분했다. 이치원 목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 이렇게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체육대회를 위해 여러가지로 협력해 주신 목회자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목사회 회원들 각자의 목회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체육대회를 위해서 여러 목회자들이 찬조금과 수건, 티셔츠, 과일, 음료수 등으로 협력했으며 점심은 새소망교회에서 준비했다. 새소망교회는 매주 월요일 목회자들을 위해 배구 모임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가을 체육대회와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태멘장로교회(담임 안응섭 목사)에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년연합수련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연합수련회에는 메릴랜드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301-905-2888, 301-384-5785(회장 이치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