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말하고 있는 사랑팀 참가자

▲이날 퀴즈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가한 '소망'팀 권사님이 손을 번쩍 들고 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소망'팀 참가자

▲퀴즈에 앞서 현영갑 목사가 지도를 짚으며 바울의 전도 여행을 설명하고 있다.

▲(위부터)퀴즈에 집중하고 있는 믿음, 소망, 사랑팀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연합에 힘써 온 뉴욕새생명교회(허윤준 목사), 샘물장로교회(현영갑 목사), 아름다운제자들교회(박영수 목사), 예수생명교회(김요셉 목사)가 합동으로 성경퀴즈대회를 가졌다.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퀴즈대회에는 5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이날 퀴즈 출제 범위는 사도행전 13장부터 28장까지였다. 신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연대기 순으로 쓰여진 사도행전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어떻게 복음이 전파됐는지 쓰여져 있다. 네 교회는 지난 3월 1차 말씀탐구여행을 통해 사도행전 1장부터 12장까지 공부한 바 있다.

본격적으로 퀴즈가 진행되기 전 현영갑 목사는 사도행전에 나온 바울의 2, 3차 선교여행 루트를 짚으며 성도들이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는 믿음, 소망, 사랑 세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백점 기본점수가 주어졌으며 맞출 때마다 10점 씩 가점되고 틀릴 때는 10점 씩 감점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를 출제한 현영갑 목사는 성경 본문에 가깝게 나온 답을 정답으로 간주했다. 성도들은 부지런히 각 팀의 구호를 외치며 답을 맞췄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된 퀴즈 후에는 바베큐가 준비돼 식탁 교제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네 교회는 이달 초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 설립 6주년을 맞이해 연합부흥성회를 가졌으며, 이 외에도 매주 금요일 기도회, 주일 중고등부 예배를 함께 드리며 연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