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는 순례자 워싱톤 장로성가단(단장 설연우) 정기 연주회 및 별과 같이 빛나는 성광 글로리아 여성중창단(단장 유세진) 창단기념 연주회가 21일(주일) 오후 7시 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에서 열렸다.

성광교회에 출석하는 30대 주부들 중심으로 구성된 성광글로리아 중창단은 2008년 말에 발족되었으며 현재 죠지메이슨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홍순영 집사가 지도하고 있다.

이 날 성광글로리아 중창단(지도 홍순영, 반주 강혜진)은 '우리 다함께 모여서 찬양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부모님 은혜(어버이날 노래),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 '샘물과 같은 보혈은' 등의 곡을 여성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로 아름답게 찬양했다.

워싱톤 장로성가단(지휘 곽은식, 반주 박유진) 또한, '온 땅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는 순례자(장로성가단의 노래)' 등의 곡을 노년답지 않게 우렁차고 씩씩한 목소리로 합창했다.

워싱턴성광교회 담임 임용우 목사는 “성광글로리아 중창단은 교회내의 활동뿐 아니라, 앞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도 함께할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연주회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김인호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문의: 성광글로리아중창단(홍순영, 703-216-1714), 장로성가단(지휘자 곽은식 : 703-405-3214)

▲성광 글로리아 여성중창단

▲성광 글로리아 여성중창단 창단기념 연주회

▲워싱톤 장로성가단은 한국으로 파송된 정순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도 김인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