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비영리기관들을 후원해 왔던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 올해는 미주기아대책기구(KAFHI, 이사장 이원상 목사)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리아 예방/에이즈 고아 사역을 위해 2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지난 13일(토) 맥클린 소재 Oakcrest School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지휘 김영수, 피아노 김경신)은 ‘집시들의 노래’, ‘강화 노젓는 소리’, ‘청산에 살리라’ 등과 함께 ‘West Side Story’, ‘Les Miserables’, ‘Sound of Music’ 등 친근한 드라마, 영화, 오페라 곡들을 선사했다.

KAFHI 이사장인 이원상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해주는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아프리카 두 나라, 국제기아대책 부룬디와 우간다에 보내질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6월부터 우기에 접어들어서 말라리아가 심각한 부룬디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1장 $10) 지원과 전 국민의 30%가 에이즈 감염으로 심각한 우간다엔 AIDS/HIV 고아를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1971년 Dr. Larry Ward에 의해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선교구호기구로 세계의 가난과 기아 그리고 그와 관련된 질병으로 죽어가는 이들에게 빵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별히 세계적으로 최빈국에 해당하는 나라와 지역들을 대상으로 기아봉사단(Hunger Corps)을 파견하고 그 공동체의 개발을 돕고 있다.

후원문의 : 703-473-4696(KAF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