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교회(담임 전승찬 목사)가 멕시코 치아파스 꼬미딴지역 선교를 위해 열었던 바자회가 지난 6일(토) 은혜 속에 마쳐졌다.

익투스교회의 한 성도는 "전교인 수양회를 마치고 나서 단 2주만에 준비한 바자회라 벅차 보이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형제회, 자매회, 그리고 어버이회까지 나와 많은 수고를 한 덕택에 준비를 잘 할 수 있었다."며 "연합의 힘이 참 놀랍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익투스교회 자매회가 선교바자회를 마치고 보내온 글이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2009년 익투스 선교바자를 마치고...)

지난주일 내내 한국의 장마비처럼 쏟아대던 하늘도,
토요일 바자회 당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듯, 모든 자연이 촉촉히 새롭게 돋아난 모습으로
맑게 개이는 모습에서
바자시작 전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일정의 동행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미약한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의 이름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었던 준비기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계신 하나된 우리성도들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값진 시간들이었다.

멕시코 익투스 치아파스 선교센터의 뿌리된 교회로써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많지 않은데 하나님은 우리를 이 모습 이대로 이렇게 사용하시니, 그 크신 은혜란...!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창조하신 먼 땅의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멕시코 어린 영혼들,
열악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순수하신 창조하심대로 때묻지않게 살아가고있는
어린 영혼들을 사랑으로 키워내고 교육하고 계신 그곳 현지의 선교사님들과,

정직, 사랑, 섬김의 봉사정신을 가지고 성장해나갈 우리 귀한 익투스학교 학생들과,
그 땅의 주님의 이름이 전파되길 기다리고 있는 여린 영혼 한사람 한사람까지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보물임을 안다.

그들을 위한 기도와 사랑이,
우리 성도들이 하나되어 준비하는 바자회를 통하여,
작지만은 강한 우리들의 모습으로 전하여질 수만 있다면,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선교의 행사들이
아무런 장애없이 기도로 무장되어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감사하게도 성황리에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되어진 이번 선교는,
끝났다는 안도감보다는 다음번을 향한 더욱 큰 기대감으로 자리매김되어진다.

바자를 마치고 교제를 나눌때, 힘든 줄 모르고 기쁘고 즐겁게 나누는 성도들의
넉넉한 마음을 보면서 그 마음 깊은 곳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듯하여 너무나 정겹고
감사하고, 행복했음이 크다.

주님의 칭찬과 상급이 있는 익투스교회에서
예배와 교제를 나누고
선교지를 향한 뜨거운 마음들이
현지에서 사역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의 마음과 함께,
실록보다 더 큰 아름다움으로 그 땅에 물들여지리라 믿는다.

익투스이름으로 전하여지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언제까지나 하나된 모습으로 더욱 크게 쓰임받는 익투스교회가 되길 바라고,
또한, 이 땅의 땀과 눈물의 결실과도 같은
멕시코 치아파스 익투스선교센터가 되길 소원하며 기도한다..
선교바자 준비로 온 힘을 모았고,
바자회를 마친 이 때에,
이미 마음은 다음 선교바자를 위한 준비로 분주함이 있는,
아...우리는 모두 사랑의 하나님,자녀들!

우리의 작은 헌신함을 귀하게 쓰실,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그 크신 이름을 높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익투스교회 자매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