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신 동문회(회장 이병완 목사)가 '총신 100만 기도후원 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매년 500 달러의 후원금을 보내기로 했다.

1901년 교역자 양성을 위해 평양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로 개교한 이래 길선주, 주기철, 손양원 등 수많은 교회지도자와 민족지도자를 배출한 총신대학교는 총신이 세계적인 개혁주의 신학교가 되도록,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한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신앙과 개혁주의 신학의 보루 역할을 담당하도록, 새롭게 시작한 경건훈련원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도후원을 위한 후원금은 목회 후보생을 전액 장학생화하는 장하기금, 학생 경건훈련과 복지를 위한 교육시설기금, 부족한 교원확보 및 연구를 위한 연구기금, 결식하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식권 등으로 사용된다.

워싱턴 총신 동문회 회장인 이병완 목사는 지난 9일(화) 총신후원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신 100만 기도후원 운동'에는 온라인(http://fund.chongshin.ac.kr)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