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라티노 노동자를 위한 영어 교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굿스푼 선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현재 10여명의 라티노들이 한인 고교생 교사들에게서 영어기초부터 고급까지 영어를 배우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올 가을 9, 10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굿스푼이 정한 자원봉사 일반 교육과 영어 지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김정수 총무는 “라티노 빈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은 한인 고교생과 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571-723-7738(이수지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