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부부 초청 야외예배

▲이 날 원로목회자들을 섬긴 워싱톤지역한인교역자회 소속 목회자들과 사모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워싱톤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안효광 목사)가 원로목회자들을 위해 준비한 야외예배가 지난 12일(화) 오전 11시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야외예배는 워싱톤지역한인교역자회 소속 목회자들과 은퇴한 원로목회자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만찬, 친교 등을 통해 워싱턴지역교계의 세대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교역자회 소속 목회자들과 사모들은 손수 음식을 장만해 정성껏 원로 목회자들을 섬겼으며 기념선물도 전달했다.

이 날 예배는 김정우 목사(교역자회 부회장)의 사회, 김인호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기도, 안효광 목사(교역자회 회장)의 설교, 한상우 목사(교역자회 서기)의 광고, 손인화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인사말, 은영기 목사(원로목사회 부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안효광 목사는 다니엘서 5장 25-2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저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 하나님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선배 목회자님들이 다 되실 것”을 축원했다.

한편, 워싱톤지역한인교역자회는 목회자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6월 8일에는 웨이크필드 공원에서 메릴랜드교역자회와 친선 축구 경기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