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교계의 사랑 나눔의 열기가 최근의 경제 위기로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살린다.

세계 최대 비영리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이 지난 5월 3일 어린이주일을 맞아 펼친 ‘경제 위기 극복 사랑나눔 캠페인’에 미 전역에서 총 323개의 교회가 참여하여 교회 자체적인 아동 결연 행사를 가졌다. 각 교회는 설교 시간에 월드비전이 제공한 지구촌 기아 현장 동영상을 보며,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를 도와야 할 교회의 사명을 나누고 아동 결연에 참여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경제 위기 극복 사랑나눔 캠페인을 연중 무휴로 진행할 예정이며, 5월 3일 어린이주일이 지났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에는 월드비전이 특별 제작한 동영상과 사진 자료 및 가이드 북을 제공해 아동 결연에 참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본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한국어 안내 전화, 1-866-육이오-1950이나 웹 사이트 www.wvkor.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