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싱어 이지현 자매, 피아노 박다솜 형제, 베이스 기타 박상걸 집사

▲싱어 이지현 자매

▲헵시바 목요 경배와 찬양은 장년을 위한 모임으로 진행된다.

▲손문달 단장이 선교회와 사역을 소개했다.

▲헌금기도

▲한인동산장로교회 이풍삼 목사가 설교했다.

▲코트디브아르 곽기종 선교사가 사역을 소개했다.

▲코트디브아르에서 초청된 찬양팀 ‘라브르 드 비’(l'arbre de vie, 생명나무)가 공연했다. ‘라브르 드 비’는 한국어와 불어로 찬양했다.

▲코트디브아르 곽기종 선교사가 자신의 노래 '달리다굼'을 열창했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회장 황경일 목사, 단장 손문달 집사)는 지난 23일(목)부터 매 주 목요일 오후 8시 칼리지 포인트 플라자 센터 2층에서 헵시바 목요 경배와 찬양 모임을 개최한다.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의 찬양 사역 팀 중의 하나인 헵시바 목요 경배와 찬양 모임은 ‘장년들을 위한 뉴욕 목요 경배와 찬양모임’으로 '우리를 고치소서’(대하 7:14)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30일 두 번째 모임에는 코트디브아르 찬양팀 ‘라브르 드 비’(l'arbre de vie, 생명나무)가 초청돼 공연하기도 했다.

‘라브르 드 비’는 지난 23일 뉴욕에 도착해 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주일 1, 2, 3부 예배 때 공연하고, 27일(월) 미전도종족을 위한 선교대회에서 공연했으며 29일(수)에는 뉴저지 한마음장로교회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 날 공연은 지난 29일 코트디브아르 곽기종 선교사와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가 협력을 조인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 날 공연에서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는 곽기종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날 디이스포라 사랑선교회를 소개한 손문달 단장은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는 전도, 선교, 봉사를 위해 만든 비영리단체이다"며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약 지원 사역과 밥을 굶는 학생들을 위한 Food for the Hungry 사역, 고아 및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사역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역을 위해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에서는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해 동전 모으기 사역과 사역지의 어린이들과 일대일 자매결연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헵시바 목요 경배와 찬양단의 리더는 한국 사랑의교회에서 10년간 헵시바 찬양단을 이끈 박종윤 목사가 맡는다. 박종윤 목사는 사랑의교회에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부목사이자 음악목사로 시무하다 LA 충현선교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다. 헵시바 찬양단은 박종윤 목사를 리더로 조복만 집사(리빙스톤교회)가 드럼, 김정길 집사(뉴욕목양장로교회)가 일렉 기타, 박상걸 집사가 베이스 기타, 박다솜 형제가 피아노, 이지현 자매(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싱어로 참여한다.

이 날은 한인동산장로교회 이풍삼 목사가 마가복음 2장 1절-5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거기 계시니 지붕을 뚫고,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전하며 '믿음'의 자세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코트디브아르 곽기종 선교사는 현지 사역을 소개하기도 했다. 곽 선교사는 교회 사역과 학교 사역,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 사역,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곽 선교사는 오는 6월에도 언청이 환자를 위한 7차 수술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교 센터를 건축 중에 있으며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과 문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곽기종 선교사는 지난 1986년 극동방송 주최 전국복음성가대회에서 은상과 PD상을 수상했던 '달리다굼' 찬양을 선보이기도 했다.곽 선교사는 복음성가대회 수상 이후부터 목회자가 되기 전까지 4년간 찬양사역자로 활동했으며 괌에서 교포 사역을 하다, 삶이 음악이고 춤인 아프리카 선교사로 갔다 "예전에 찬양사역자를 하게 하신 비밀을 알게 됐다"며 "음악이 아프리카 선교의 접촉점이 됐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또한 곽 선교사는 "자신의 재능을 주님께 내어 놓을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는다"고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