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PCA-CKC 총회가 시카고한인교회에서 54명의 목회자와 24명의 사모, 1명의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5시 개회됐다. 서창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서정수 목사(달라스주의교회)는 “벧엘로 올라가자”는 설교를 통해 “야곱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벧엘로 올라가 모든 우상을 버린 것처럼 이번 총회가 우리의 사역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예배에서는 전기현 장로(CKC 부회장)가 기도하고 심호섭 목사(CKC 총무, 성약장로교회)가 광고를 전했으며 김용 목사(CKC 증경회장, 새크라멘토중앙교회)가 축도했다.

특히 예배 후에는 곧장 시카고한인교회에서 준비한 환영만찬이 펼쳐졌다. 환영만찬은 총회를 준비한 PCA 한인중부노회장 양현표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카고한인교회 테너 진철민이 주기도문으로 특별찬양을 드렸고 Soli Deo가 만찬 내내 잔잔한 찬양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