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시카고교회가 개최하는 여리고 특별새벽기도회가 지난 20일 시작돼 25일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 계속된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하자’다. 특히 경제 위기와 관련해 한인 성도들의 이민생활도 쉽지만은 않은 형편이다. 정길영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 시대를 뛰어넘기 위해 더욱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새벽 나라의 백성이 되자”고 권했다.

2년째 매일 새벽기도회로 유명한 순복음시카고교회는 1년에 몇차례씩 여리고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이때는 매일 참석인원이 250여명에 달하며 이 중 30% 정도는 타교회 성도들이다. 지난 23일 새벽기도회 역시 250여명이 기도회에 참석해 각자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