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이었던 지난 13일, 글렌브룩교회(담임 백영민 목사)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교회 인근에 위치한 글렌옥스 양로원을 방문했다. 작년 성탄 이브 때에도 무숙자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던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이번 부활주일에도 교회 밖에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교회에서 미리 만들어 들고 간 부활란을 양로원 노인들에게 나눠주고 1시간 분량의 공연도 선보였다. 백영민 목사의 설교 이후, 어린이합창단 점프의 공연, 시 낭송, 악기연주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글렌브룩교회는 백영민 목사 부임 이후 매달 글렌옥스 양로원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면서 노인들과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날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노인들의 표정이 밝았다고 한다.
이날 양로원 방문에 참여했던 백영민 목사는 “부활절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기쁜 날이다. 이런 날 우리끼리만 기뻐할 것이 아니라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 그들에게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양로원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보며 기뻐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교회에서 미리 만들어 들고 간 부활란을 양로원 노인들에게 나눠주고 1시간 분량의 공연도 선보였다. 백영민 목사의 설교 이후, 어린이합창단 점프의 공연, 시 낭송, 악기연주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글렌브룩교회는 백영민 목사 부임 이후 매달 글렌옥스 양로원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면서 노인들과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날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노인들의 표정이 밝았다고 한다.
이날 양로원 방문에 참여했던 백영민 목사는 “부활절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기쁜 날이다. 이런 날 우리끼리만 기뻐할 것이 아니라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 그들에게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양로원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보며 기뻐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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