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5주년 기념 후원의 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창립 5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토) 저녁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굿스푼의 최윤덕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최윤덕 이사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의 문일룡 교육 위원은 격려 인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노고와 지원이 오늘의 굿스푼을 있게 했다”면서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된 굿스푼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고,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굿스푼은 이날, 굿스푼의 자원봉사자 중 52명에게 대통령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자원봉사자 중 크리스틴 리(토마스제퍼슨고 11학년)양은 자신의 봉사 경험을 발표했고, 장로성가단(단장 설연우)의 합창 연주 후에 한덕수 주미한국대사의 축사가 있었다. 한덕수 대사는 “굿스푼의 이사회와 스텝들의 노력뿐 아니라, 지난 5년간의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에 주목한다”면서 “굿스푼이 앞으로도 더욱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헌금 순서에서, 이날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페어팩스한인교회의 양광호 목사는 “굿스푼의 사업은 선교 사업이며, 그래서 모든 기부금은 헌금”이라고 안내한 후, 헌금을 위해 기도했고, 마지막 순서에서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의 감사 인사가 있었다.

김 목사는 “한 두 사람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인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있어서 오늘까지 일을 했고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한 뒤, 몇몇 참석자들을 소개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페어팩스한인교회 담임 양광호 목사

▲장로성가단(단장 설연우)의 합창

▲자원봉사자 크리스틴 리(토마스제퍼슨고 11학년) 양

▲한덕수 주미한국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