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선교회 주최 창조과학세미나가 지난 27일(금), 28일(토) 퀸즈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뉴욕 MOM지부와 미주창조과학선교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창조과학회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사역자를 찾아 훈련하기 위해 열렸다. 소속 교회, 구역 모임, 주일학교, 각 선교회 등지에서 창조화학 DVD사역을 실제로 감당할 수 있도록 진행된 세미나는 △창조주 하나님과 믿음 △선교지 DVD사역 △창조 과학과 그 한계 △DVD Class △천문우주, 생명/종, 지질/연대, 인류분야 등 난해질문 다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이동용 박사(미국 중부 창조과학선교회 회장)는 28일 강의를 통해 "성경 말씀은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을 사실 아닌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고 그분들이 전도 대상자이다"며 "그들을 위해 오늘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박사는 "오늘날은 과학이 모든 우주 만물을 설명할 수 있는 도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과학주의 시대이다. 과학주의 시대에 당신은 믿음을 어떻게 지키시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학의 한계로 관찰의 한계, 증명의 한계를 들었다. 이 박사는 "마음, 영혼, 생명, 죽음 같은 것들은 관찰할 수 없는 것들이다. 또한 반복 시험으로 증명이 불가능한 한계가 과학 안에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도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라며 "성경을 통해서 과학을 봐야 한다. 그리고 성경 안에 과학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창조과학회의 사역에 대해 '하나님 창조의 손길과 그 분의 지혜를 풍성히 느끼고, 성경말씀이 사실임을 스스로 알게하고, 말씀보다 높아진 세상 철학과 진화론의 정체를 실감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나눌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창조과학회는 미 전역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10주 20시간 과정의 창조과학학교와 3박 4일 일정의 그랜드캐년 탐사여행을 실시해 하나님 창조의 위대함을 전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