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셋째 날 저녁집회에서 대니 한 목사가 1세가 2세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비전을 심어줄 것”을 강조했다.

한인 2세들이 굉장한 재능을 가졌고 아주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지만 비전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부모들로부터 받은 비전이란 기껏해야 좋은 차를 몰고 잘 사는 것이었기에 35살에서 40살이 되면 다들 그 꿈을 이루고 그 이후부터는 방향을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대니 한 목사는 “이제는 그 때를 벗어나야 한다. 크리스천으로서 생각이 깨져야 한다. 1세들은 잘 살아 보자고 미국에 왔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을 부르신 것이다.”라며 “2세가 가야 할 길은 이 땅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다 목회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모든 분야에서 크리스천 정신으로 살라는 것이다. 자녀들이 전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게 합니까? 그 꿈을 놓고 기도하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도전했다.

이어 대니 한 목사는 “2세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1세들이 꿈을 꾸어야 한다. 그리고 2세들이 마음껏 날 수 있도록 풀어줘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 위에 설 수 있도록, 더 먼 곳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중보기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단에 선 김춘근 교수도 “자녀들을 독수리처럼 키울 것”을 도전했으며 “JAMA의 중보기도 사역이 미 전역에 퍼져 미국땅이 회복되면 세계가 복음화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집회 이후에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꿈이 심겨지고 그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 마지막 날인 내일 오전에는 워싱턴 DC 내 제퍼슨 기념관에서 미국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한 후 김춘근 교수의 “Beyond the Horizon” 강의를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