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우 목사는 중보자가 기도생활 및 QT, 말씀생활, 성령과의 생활, 감사와 찬양생활, 전도생활 등으로 그 영성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요약>
영성이란 지성과 감성과 의지 등 영혼 전체의 성품을 가르킨다.

중보자가 왜 영성을 관리해야 하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중생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자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숙하는 성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성화의 과정을 거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단계로 나갈 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성령을 통해서 죄악된 요소를 제거하고, 죽기까지 자기를 부정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 때 내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고 영화로운 몸으로 나아가게 된다.

영성을 개발하는 데는 왕도가 없다. 그리스도를 중심삼고 살고 성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때 가능하다.

중보기도자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다. 매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성을 닮아가야 한다.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가면 된다.

기도와 함께 QT생활이 따라가야 한다. 기도가 영적으로 충만함을 받는 시간이라면 QT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가 길을 바로 가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예수님처럼 바쁘게 사신 분은 없다. 예수님은 아무리 바빠도 기도하셨다. 바쁘다고 기도하지 않는 것은 운전할 때 바쁘다고 기름을 안 넣는 것과 같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고난과 어려움이 오면 쉽게 넘어진다. 적어도 하루에 1시간 이상씩은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도의 습관을 길러야 한다. 부모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자녀들이 변하게 된다. 이 세상에 나쁜 자녀는 없다. 나쁜 부모만 있을 뿐이다. 믿음의 유산을 남기려면 실제적인 삶을 보여줘야 한다.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애매모호하게 기도하면 응답을 해주어도 하나님의 응답인지 모른다.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예수님은 말씀 중심적인 삶을 사셨다. 40일 금식 기도 후 마귀가 시험할 때도 말씀으로 이기셨다. 아무리 기사와 이적을 구하더라도 말씀보다 앞서면 안된다. 표적과 기사는 무당도 한다. 말씀이 앞설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다고 했다.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변화되지 않는 사람이 문제가 된다.

성경은 인생의 생명서다. 하나님 앞에 얼마나 바로 서있는가가 중요하다. 말씀이 세상의 유혹에서 지켜준다. 구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중보자는 성령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개신교는 말씀을 많이 강조하는 데 그에 비해 능력있는 삶을 살고 있지는 못하다. 복권을 사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안 믿는 사람이 26%, 믿는 사람이 23%가 나왔다. 포르노를 보는 사람은 안 믿는 사람이 87%, 믿는 사람이 72%라고 한다.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바로 성령의 인도하심과 충만하심을 따라 사는 삶이 필요하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영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성령께서 지혜와 지식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다. 성령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중보자는 항상 감사하고 찬양이 넘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중보자는 전도생활을 해야 한다. 기도하는 만큼 운동(전도)을 해야 한다. 전도할 때 내 영혼이 소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