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생각하는 중고등부 사춘기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일까? 좋은 대학, 부모와의 관계, 친구 관계, 학교생활? 부모의 생각과 자녀의 생각의 차이를 좁혀 줄 세미나가 휄로쉽교회(김형균 목사)에서 열린다. 세미나의 주제는 자녀들의 데이트, 섹스, 결혼, 가정에 관한 것이다. 부모들은 여전히 자신의 자녀가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자녀들의 관심은 이미 부모의 생각을 벗어나 이성의 문제에 다다른 경우가 많다.

세미나는 문호영 중고등부 전도사가 지난 2월 한달동안 4주동안 걸쳐 청소년들에게 설교한 내용을 기초로 이뤄진다. 성경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설교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교회 측은 부모들에게도 이런 세미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 세미나를 열게 됐다.

이 세미나는 첫째, 자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의 문제들을 가르쳐 준다. 둘째, 자녀들이 직접 참여한 성에 관한 설문조사와 통계가 공개된다. 셋째, 부모와 자녀가 이 문제를 놓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넷째, 성경에 나온 성과 가정관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세미나는 3월 22일 오후 1시 45분부터 3시까지 휄로쉽교회 중고등부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