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군인연합회(Association of Military Christian Fellowships - AMCF, 회장 이필섭 장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덴버 Estes Park YMCA 컨퍼런스 센터에서 AMCF 북미 지역 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대회의 홍보를 위해 이필섭 장로가 뉴욕을 방문 중이다. 이 장로는 17일 뉴욕교회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 부활절연합새벽예배 지역별 준비위원회 모임에 참석해 대회를 소개했으며 19일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열린 뉴욕기독군인회기도회(회장 조명철 목사)에서도 강연했다.

AMCF 북미 지역 대회는 군인 복음화 전략과 군인들을 위한 중보기도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북미 지역 대회는 미국의 군 선교기관 ACCTS의 '기도의 성벽(Wall of Prayer)' 운동을 소개해 미군을 위한 중보기도의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AMCF의 주관 기관의 하나인 AMCF는 미국의 1000개 민간 교회가 대회에 참여해 '기도의 성벽'을 형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100개 미주 한인교회들의 동참을 희망한다.

이필섭 회장은 “작금의 국제정세는 9.11테러 이후 전통적인 위협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초국가적, 비군사적인 위협이 대두되는 등 전 세계적인 안보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9.11테러의 직접적인 피해자로서 본토방위와 대테러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략임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미군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이때에 미국에 복음의 빚을 지고 있는 한국 교회, 특히 미주한인교회가 미국의 민간 교회와 함께 미군을 위한 중보기도에 동참한다면 이들을 위해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들이 기쁨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AMCF 북미주 지역대회에서는 Richard Blackaby 박사(미국), Myles Munroe 박사(캐리비안), Rob Parker 목사(캐나다) 등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대회 등록 대상은 교회 교역자, 평신도 지도자, 군인 가족 및 평신도이며 참가비용은 1인당 등록비 50불, 숙박비 및 식비는 350불-470불(2인 1실 기준)이다.

한편 이 대회를 위해 이필섭 회장은 시카고, 덴버, 시애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의: 303-985-8808, Fax. 303-986-4710
웹 사이트: www.amcf-in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