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영감을 주어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하게 한 악기도 많지만 하나님 자신이 인간을 악기로 만드셨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1938년 예일대에서 시작된 아카펠라 합창단 “오르페우스와 바카스”가 지난 15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공연해 1시간 30분동안 뜨거운 박수와 함께 2번의 앵콜을 받았다.
첫 무대에 오른 16명의 ‘악기’들은 빠른 템포의 Hi-De-Ho부터 느린 템포의 Hallelujah까지 막힘 없이 소화했다. 테너와 바리톤, 베이스를 나누어 맡은 그들이 입을 열 때마다 터지는 절묘한 화음과 음색에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아카펠라의 성격상 정적인 자세, 마이크를 중심으로 한 원형 배치 등이 주를 이뤘지만 대학생답게 다양한 모션과 파격적인 액션, 연극적 요소로 관객들에게 또다른 맛을 선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예일대 학생들이 시카고를 찾아온다는 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기울였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단원 가운데 한명인 한인 패트릭 리 군은 시카고 출신 한인으로 SAT, ACT 만점을 받아 예일대학교에 진학했으며 USA Today가 올해의 고교생에 선정하기도 한 바 있다.
첫 무대에 오른 16명의 ‘악기’들은 빠른 템포의 Hi-De-Ho부터 느린 템포의 Hallelujah까지 막힘 없이 소화했다. 테너와 바리톤, 베이스를 나누어 맡은 그들이 입을 열 때마다 터지는 절묘한 화음과 음색에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아카펠라의 성격상 정적인 자세, 마이크를 중심으로 한 원형 배치 등이 주를 이뤘지만 대학생답게 다양한 모션과 파격적인 액션, 연극적 요소로 관객들에게 또다른 맛을 선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예일대 학생들이 시카고를 찾아온다는 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기울였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단원 가운데 한명인 한인 패트릭 리 군은 시카고 출신 한인으로 SAT, ACT 만점을 받아 예일대학교에 진학했으며 USA Today가 올해의 고교생에 선정하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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