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목 목사가 인사 및 광고했다.

▲노회 회관 개관 감사 예배에 참석한 뉴저지노회 목회자들

▲한세원 목사(뉴욕장로회신학대학 학장)가 축도했다.

▲중앙의 하얀 문이 노회 회관 입구이다. 노회는 건물의 1층을 노회 회관으로 마련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노회장 이기백 목사)가 노회 회관을 마련했다. 뉴저지노회는 10일 오전 9시 30분 클로스터에 위치한 새 노회 회관에서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뉴저지 노회 제40회 정기노회 개회 예배를 겸했다.

뉴저지노회는 일찌기 14년 전 건립을 계획했다. 꾸준히 기도와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해 12월 30일, 35만 5천불에 오피스 콘도 1층을 마련했다. 이로써 뉴저지노회는 해외한인장로회 16개 노회 중 처음으로 사무실을 가진 노회가 됐다.

뉴저지노회는 "어느 지교회에 편중하지 않으며, 노회 산하 교회 및 남녀선교연합회, EM 연합회, 교사회, 중고등부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기관들에 만남의 장을 제공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 활동이 이뤄져 노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회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노회 회관은 위 목적 외에도 뉴저지성서대학(학장 장창식 목사)의 건물로 사용되며 노회 역사, 자료, 이민 교회사 자료, 총회 역사 자료, 뉴저지 교회 역사 자료 등을 보존하는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노회 회관은 임원회에서 일임해 관리하기로 뉴저지노회 제40회 정기 노회에서 결정됐다.

예배에서는 노회 회관 건립위원장 김창길 목사가 노회장 이기백 목사에게 노회 회관 열쇠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뉴저지노회 회관 열쇠 머리에는 세 원과 비둘기가 그려져 있다. 세 원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의 하나됨과 영원하심을 상징하며 세 원 위를 나는 비둘기는 성령을 상징, 노회의 부흥, 발전, 전진을 의미한다. 또한 열쇳대의 세 톱니와 각 톱니에 새겨진 십자가는 겟세마네 동산의 세 십자가를, 노회 명칭이 새겨진 열쇳대는 뉴저지노회를 상징한다.

한편 이 날 예배는 이기백 목사의 인도로 엄기환 장로가 기도, 유재웅 집사가 찬양, 김인식 목사(KPCA 총회장)가 설교, 김창길 목사(노회회관건립위원장)가 경과 보고, 강정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강동노회 노회장)가 축사, 조인목 목사가 인사 및 광고, 한세원 목사(뉴원장로회신학대학 학장)가 축도했다.

노회 회관 주소: 277 Closter Dock Rd, Closter, NJ 07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