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0월 새비젼교회의 후원으로 한국기독교 군선교회 워싱톤지회가 진중세례식을 집례한 장면.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워싱톤 지회(지회장 손인화 목사)가 지난 9일(월) 저녁 기도회를 열고 오는 6월 20일에 있을 육군훈련소 진중 세례식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는 이석해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용우 목사(이사장)의 말씀, 손인화 목사(지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용우 목사는 말라기 2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은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신다. 의인 한 명도 찾기가 어려운 이 시대에 한국의 젊은이들을 경건한 자손으로 거듭나게 하는 진중세례식에 동참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한다. 믿음의 병사들을 길러내는 데 많은 이들이 기도로 협력하고 마음과 물질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할 뻔도 했던 이번 진중세례식은 지난 이사회 총회에서 몇몇 이사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약속하면서 다시 추진됐다.

총무 이석해 목사는 “당시 6500불의 헌금이 모였으며 그 후 기사를 접한 군장교출신인 한 분은 500불을 보내왔다. 또 고성민 집사(76세)라고 밝힌 분은 10명을 책임지겠다며 80불을 보내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KPCA 수도노회에서 100명분 지원을 결정하고 베다니장로교회에서 300명분을 책임지기로 하는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중세례식에는 약 3천명의 군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 사람의 태신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절한 기도와 8불이 소요된다.(1명 세례주는 데 8불) 이를 위해 워싱턴 지회는 4월 15일까지 “태신자 갖기 운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진중세례식에 소요되는 경비는 4월 15일까지 보내야 하며 진중세례식에 참석을 원하는 이도 이 날까지 신청해야 한다.

한편, 이 날 기도회를 마치고 장순녀 목사, 이순철 장로, 유현숙 집사, 문광수 목사 등에게 신임이사 위촉장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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