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가 개회예배의 성찬식을 집례했다.

▲김영 직전 노회장이 개회예배의 축도를 맡았다

▲자매 노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 강북노회 노회장 황오준 목사와 우세근 목사가 참석했다.





▲최예식 목사가 새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새 임원단과 구 임원단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전 노회장 전영성 목사가 새 노회장 최예식 목사에게 의사봉을 넘겨주고 악수하고 있다.

▲KPCA 총회장 김인식 목사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제 12회 정기노회가 지난 9일(월) 오후 4시 30분부터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 날 노회에서는 새 임원단이 구성, 노회장에 최예식 목사(뉴욕복된교회), 목사 부노회장에 조기봉 목사(뉴욕 한울교회), 장로 부노회장에 정승주 장로(은혜교회)가 선출됐다.

이 외 선출된 임원진은 서기 박신래 목사(뉴욕 팔복교회), 부서기 정인석 목사(뉴저지 새소망교회), 회록 서기 임근영 목사(뉴욕 평화제일교회), 부회록 서기 이준석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 영문 부회록 서기 송현수 목사(스프링필드한인장로교회), 회계 홍성우 장로(뉴욕동부교회), 부회계 김기환 장로(목양장로교회), 감사 김명하 목사(뉴욕한길교회). 정도인 목사(뉴욕새소망교회). 조무영 장로(웨체스터제일교회)이다.

한편 이번 노회는 목사 회원과 장로 회원 총 62명 중 목사 회원 28명, 장로 회원 14명 참석해 과반수 이상인 42명의 출석 인원으로 개회됐다.

최예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최판명 장로의 기도, 전영성 목사의 설교, 김영 목사의 축도, 송병기 목사의 성찬식 집례로 이어졌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중남미 온두라스 선교대회(7월 6일-10일)와 서부 아프리카 코트디브와르(West Africa Cote D'lvoire) 아비장에서의 선교대회(9월 14일-26일) 개최 건이 결정됐다.

이번 선교 대회에 관해 한 노회원은 "작은 교회들은 교회 자체적으로 단기 선교를 가는 것이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노회에서 연합으로 단기 선교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KPCA 동북노회는 온두라스 선교대회에 3000여명을 초청할 것을 목표로 현지 선교사(황충열. 황명옥 선교사). 현지 목회자와 긴밀한 협조 아래 현지 교회 집회 및 교육 사역, 문화 사역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 노회장으로 선출된 최예식 목사는 아비장 선교대회건에 관해 "코트디브와르 정부가 한인 교회와 선교회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이런 때 노회에서 선교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서부 아프리카를 복음화하는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회 선교지인 아비장한인교회(담임 백성철 목사)에서 진행될 아비장 선교대회 기간에는 선교 집회 외에 아비장한인교회에서 2005년도 개척한 싸쌍드라 지역의 교회 세례식, 2000년 설립된 코트디브와르 장로회신학교(입테시 신학교) 제 7회 졸업식 및 제 4회 목사 안수식, 선교연합체육대회, 한인 교회 집회, 가나노예성방문, EEPCI(EGLISE EVANGELIQUE PRESBYTERIENNE DE COTE D'IVOIRE, 코트디브와르 현지 법인 장로교단)청년연합수련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진행돼온 영생교회 소송 건은 동북노회와 4인의 목사에 대해 고소해 온 고소인의 소송 취소로 매듭지어졌다고 노회는 밝혔다.

또한 이번 노회에서는 박용준 목사(어스틴 제일장로교회), 김수지 교육 목사(웨체스터제일교회)가 신입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노회에는 KPCA 총회장 김인식 목사(웨스트힐장로교회)가 참석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유럽 노회와 중남미 노회, 캐나다 서노회를 방문하며 노회들이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해외한인장로회가 한국 교회에 비전을 주고 세계적으로 구석구석 교회를 세우며 2세들이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 목사는 지난 2월 3일 LA 미주 장신대에서 공포된 헌법개정안 인쇄본의 영문번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완성된 인쇄본은 오는 5월 총회에서 배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날은 지난 2004년부터 각 노회의 미자립교회 지원 등으로 협력하고 있는 자매 노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 강북노회 노회장 황오준 목사와 우세근 목사가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