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의원, 오정현 목사를 비롯한 국내 인사 10여명이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 열리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다.

미국시각으로 5일 오전 워싱턴 DC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57회 국가조찬기도회에 국회의원으로는 황 의원을 비롯한 원희룡 의원, 조배숙 의원, 김기현 의원이 참석하며 목회자로는 유일하게 오정현 목사가 참석한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인 (주)신원 박성철 회장, 사무총장 장헌일 장로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인 (주)천마 정두현 대표, (주)상교금속공업 이도재 대표, 서울산업대 이선희 교수 등도 참석한다.

이번 참석자 대부분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초청인 반면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던 오정현 목사는 유일하게 미국 의회로부터 직접 초청을 받았다.

한국 국가조찬기도회(대표회장 김영진 장로)는 매년 대표단을 보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왔으며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전 세계인들이 모두 한 형제임을 강조하고 새 정부에 들어선 미국 각계 인사들과 만나 양국의 우정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