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구정 맞이 퍼레이드에 57명의 구세군 메이페어교회 브라스밴드가 참여해 한껏 흥을 돋우었다.

구정은 한국 최고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중국인들에게도 가장 큰 명절로 손꼽힌다. 구세군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에 참여하며 중국 커뮤니티와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했다. 7살 어린이부터 40대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과 인종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는 구세군 소식지 War Cry를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노방전도를 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차이나타운 지역 학교와 지역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마칭 밴드와 꽃차가 동원됐다. 한인으로는 구세군교회 외에 시카고한인체육회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