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 WBU

워싱턴 침례대학교 메릴랜드 캠퍼스 개강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9일(목) 오후 7시 엘리콧 시티 소재 캠퍼스 예배실에서 열렸다.

개강예배는 정성민 학생의 찬양인도로 시작됐으며 김성우 부총장이 "주위 환경은 겨울의 찬바람과 함께 냉냉하지만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으로 따뜻한 그리스도인이기에 이 따뜻함을 남에게도 전하는 워싱턴 침례대학생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기도했다.

이원희 부총장(메릴랜드 캠퍼스 학장 겸)은 환영사를 통해 “워싱턴 침례대학교의 총장님 이하 온 교직원과 버지니아 본교학생 모두 함께 메릴랜드 캠퍼스의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환영합니다. 본교와 다른 장소에서 수업이 진행되지만, 같은 커리큘럼, 교수진 등 모든 면에서 동등하게 운영되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석태 총장은 디모데전서 1장 12-17절로 "바울의 소명이 주는 교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총장은 "바울에게 직분을 맡기심 같이 하나님께서 각 학생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하사 워싱턴 침례대학교에 입학시켜 신학생의 직분을 맡기셨다. 지금은 종에 대한 어떤 생각도 가지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계획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다만 순종할 따름이다. 바울이 죄인 중 괴수요 살인자였으나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받은 것처럼 우리도 넘치는 은혜를 이미 받은 자이다. 이제 그 넘치는 은혜로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생들(곽호식, 이용일, 황철호)과 대학생들(한동욱, 이광진, 김황진숙)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JC Mission의 원장이며 WBU 메릴랜드 분교 명예 학장인 명돈의 목사가 장학금 전액을 담당했다.

메릴랜드 캠퍼스 담당자 임헌묵 목사가 WBU 메릴랜드 캠퍼스가 내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 교회와 사회에 꼭 필요한 학교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했으며 이달영 교수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쳐졌다.

예배 후에는 윤병남 목사(풍성한 교회 담임, 메릴랜드 침례교 교역자회 회장)의 식사 기도 후 학생회에서 준비한 개강잔치를 함께 나누었다.

<워싱턴 침례대학교 메릴랜드 캠퍼스>
주소 : 3240 Corporate Ct.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 (301)613-8394, (301)300-6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