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한미노회 신년하례회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 한미노회(노회장 김범수 목사) 신년하례회 예배가 지난 19일(월) 오후 6시 워싱턴평강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는 김동영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서보창 목사의 기도, 조남홍 목사와 조명철 목사 부부 중창단의 특별찬양, 김범수 목사의 설교, 목회 기도, 조남홍 목사와 이영호 목사의 신년 인사, 박승환 목사의 광고, 이순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수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로 “성령이 이끄는 노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령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며 “하나님의 영, 창조의 영, 거룩의 영, 능력의 영인 성령에 의지하고 나아갈 때 만이 목회자가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노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말씀 이후 합심기도 시간에는 지교회와 노회 발전을 위해, 이민자들의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사업을 위해, 조국의 통일을 위해, 복음 전도와 선교를 위해, 차세대 목회(영어 목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예배 이후 윷놀이시간에는 부부팀과 싱클팀으로 나눠 네 팀을 구성하여 각 팀에서 승리한 팀이 전체 대결을 했으며 전체 팀에서는 수도교회 조명철 목사 부부가 우승을, 시온장로교회 김성진 목사 부부가 준 우승,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 박은우 목사 부부가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노회원 전체에게 상품이 돌아갔다.

이날 김범수 목사, 김동영 목사, 명돈의 목사, 조남홍 목사, 서항원 목사 등 노회임원들과 회원들이 풍성한 상품을 기증했으며 노회 선교위원장 문승천 목사의 사회 아래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새해를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한국 광주벧엘교회의 청빙을 받아 이임하는 리종빈 목사의 고별인사가 있기도 했다. 이 날 손님으로는 중대서양 대회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정창은 목사가 참석했다.
▲서보창 목사

▲조남홍 목사, 조명철 목사 부부 중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