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는 19일 구세군메이페어교회 체육관에서 친선탁구대회를 열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탁구대회는 실력의 우위를 가리기보다 상호간의 교제를 목적으로 삼고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목회자들은 서로 돌아가며 개인전, 복식전 등을 펼쳤다. 대회 중간에는 구세군메이페어교회에서 준비한 중식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역자회 체육부장 김호인 목사는 “목회자들이 탁구경기를 통해 큰 즐거움을 느낀 듯 했으며 무엇보다 서로 깊이 사귈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역자회는 오는 3월 24일 나이스크 대표회장 최고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배회복 세미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