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고향 라마로 내려가 세웠던 목회자 양성소의 이름은 라마 나욧이었다. 포도원장로교회가 성도들을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양성하기 위해 나욧제자학교를 연다.

나욧제자학교는 오는 2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32주간의 1학년 과정과 오는 3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28주간의 2학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인 1학년의 경우 정형진 부목사와 정영재 전도사가, 심화과정인 2학년의 경우 양현표 담임목사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교재는 한국 사랑의교회에서 발간한 제자훈련 책자가 사용된다.

양현표 담임목사 부임 직후였던 지난 2006년 3월부터 시작된 나욧제자학교는 교회 내 다수의 수료자들을 배출해 냄으로써 교회 핵심사역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 2기 참가자들이 1,2학년을 과정을 모두 수료했고 3기 참가자들이 1학년 과정을 수료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