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부흥전도단(단장 김재경 목사)은 지난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성령이 이끄시는 삶'을 주제로 최성봉 목사(인천 산곡교회 담임)를 초청해 금식성회를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최성봉 목사는 1일 '묵은 땅을 기경하라(호 10:12/렘 4: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사도행전 교회의 시작은 성령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했다. 죽으면 성령충만할 줄로 믿는다"고 전하며 "불같은 성령이 임하시기를 축원한다. 나로 말미암아 가정, 사회가 변화될 줄 믿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웨슬리부흥전도단 단장 김재경 목사는 “1982년부터 웨슬리 부흥전도단에서 매년 신년 벽두에 주최하는 금식성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기도의 응답을 받고 은혜를 받았다”며 “인천 산곡교회에서 오래 시무하신 최성봉 목사님께서 금년 은퇴를 앞두고 목회를 총결산하는 감사와 열정으로 말씀을 전하실 때 큰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웨슬리부흥전도단은 1981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고난주간에 뉴저지 올더스게이트 수양관에서 목회자(조남은, 김상모, 김대희, 김영걸, 정성만)들이 금식기도회를 가지면서 모임이 태동해 1981년 5월 25일 창단됐다.

같은 해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겟세마네 금식성회를 1차로 1982년부터는 매년 신년 벽두에 금식성회를 개최해 올해 136차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금식성회 워크숍 강사로는 정성만 목사(뉴져지 베델교회), 박용자 사모, 양민석 목사(그레잇넥한국인교회, 송성모 목사(하트포드 연합감리교회)가 섬겼다. 워크숍은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각각 '종말의 징조', '가정 상담',' Power QT','제자의 헌신과 성령의 사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