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붓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물감을 이용해, ‘인간의 마음’이라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셨다. 죄인과 세리와 함께 있는 예수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불만을 쏟아 놓았지만 예수께서는 탕자의 비유를 들며 말씀으로 그림을 그려 하나님의 사랑을 설파하셨다. 허랑방탕하게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한 아들의 얼굴이 저 멀리서 보이자마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달려나가 입맞추고 우는 아버지의 모습이 예수의 입술을 통해 우리 마음에 그려질 때, 우리는 울 수 밖에 없고 잘못을 통회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예수의 사랑에 흠뻑 취했기 때문일까?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의 마음에 그림을 그렸듯이 故 이광혁 장로는 예수의 말씀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 멀리서 보면 한폭의 그림인데 가까이 가면 그림의 하나하나 점이 모두 성경 구절로 되어 있다. “주여 오소서”란 작품은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1234개 방언으로 일일이 적으며 글자의 명암, 크기만으로 그림을 그렸다. “메시아”는 마태복음 1장부터 28장까지를 전부 필사해 그렸다. “신약”은 킹제임스버전 신약성경 181259 단어, 838380 글자를 통째로 옮겨 만들었다. 이 “신약” 작품 하나만 완성에 4년이 걸렸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누가복음 10장 30절부터 37절까지 말씀을 21개 국어로 옮겨 만들었다. 그림도 모르고 영어도 모르는 그였지만 오로지 “말씀으로 그림을 그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남몰래 셋방에서 울며 300만자 이상을 쓴 후에야 그 이유를 깨달았다.
성경구절을 쓸 때마다 손을 씻었고 작품을 시작할 때엔 목사님들을 모시고 예배도 드렸다. 이 장로는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사랑한 예수와 그가 사랑한 말씀, 그가 사랑한 그림은 아직도 남아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순복음시카고교회는 2008년을 보내고 2009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 직전에 말씀성화(Word Pictures) 전시장을 개관해 이 장로의 성화 20여점을 전시했다. 이곳에는 이 장로와 그의 삶에 대한 자료, 신문 기사도 함께 전시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슈바이처 박사, 빌리 그래함 목사가 이 장로의 그림을 선물로 받고 감사 편지를 보낸 것도 전시되어 있다.
정길영 담임목사는 다른 건 몰라도 말씀이라면 욕심쟁이다. 임마누엘말씀성화선교회 박상진 목사를 만나서 이 그림에 대해 알자마자 당장 성화 전시회를 교회에 열었고 아예 2점은 구입했다.
“요즘 다들 힘들다고 하지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뭘 회복해야 합니까? 말씀과 기도예요.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 기도할 수 없지요. 영성이 뭡니까? 말씀을 사랑하고 그대로 사는 겁니다. 힘든 이런 때일수록 말씀의 영성, 말씀의 사랑이라는 근본 가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다. 말씀과 사랑에 갈급한 성도라면 누구라도 순복음시카고교회 성화전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이곳에는 주님 향한 사랑 하나로 피땀흘리며 그린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주소) 5224 N. Kedzie Ave. Chicago, IL60625
전화) 773-463-5959
이런 예수의 사랑에 흠뻑 취했기 때문일까?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의 마음에 그림을 그렸듯이 故 이광혁 장로는 예수의 말씀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 멀리서 보면 한폭의 그림인데 가까이 가면 그림의 하나하나 점이 모두 성경 구절로 되어 있다. “주여 오소서”란 작품은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1234개 방언으로 일일이 적으며 글자의 명암, 크기만으로 그림을 그렸다. “메시아”는 마태복음 1장부터 28장까지를 전부 필사해 그렸다. “신약”은 킹제임스버전 신약성경 181259 단어, 838380 글자를 통째로 옮겨 만들었다. 이 “신약” 작품 하나만 완성에 4년이 걸렸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누가복음 10장 30절부터 37절까지 말씀을 21개 국어로 옮겨 만들었다. 그림도 모르고 영어도 모르는 그였지만 오로지 “말씀으로 그림을 그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남몰래 셋방에서 울며 300만자 이상을 쓴 후에야 그 이유를 깨달았다.
성경구절을 쓸 때마다 손을 씻었고 작품을 시작할 때엔 목사님들을 모시고 예배도 드렸다. 이 장로는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사랑한 예수와 그가 사랑한 말씀, 그가 사랑한 그림은 아직도 남아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순복음시카고교회는 2008년을 보내고 2009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 직전에 말씀성화(Word Pictures) 전시장을 개관해 이 장로의 성화 20여점을 전시했다. 이곳에는 이 장로와 그의 삶에 대한 자료, 신문 기사도 함께 전시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슈바이처 박사, 빌리 그래함 목사가 이 장로의 그림을 선물로 받고 감사 편지를 보낸 것도 전시되어 있다.
정길영 담임목사는 다른 건 몰라도 말씀이라면 욕심쟁이다. 임마누엘말씀성화선교회 박상진 목사를 만나서 이 그림에 대해 알자마자 당장 성화 전시회를 교회에 열었고 아예 2점은 구입했다.
“요즘 다들 힘들다고 하지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뭘 회복해야 합니까? 말씀과 기도예요.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 기도할 수 없지요. 영성이 뭡니까? 말씀을 사랑하고 그대로 사는 겁니다. 힘든 이런 때일수록 말씀의 영성, 말씀의 사랑이라는 근본 가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다. 말씀과 사랑에 갈급한 성도라면 누구라도 순복음시카고교회 성화전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이곳에는 주님 향한 사랑 하나로 피땀흘리며 그린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주소) 5224 N. Kedzie Ave. Chicago, IL60625
전화) 773-463-5959
▲마태복음 1장부터 28장을 필사해 그린 <메시아> | |
▲누가복음10장 30절부터 37절까지를 필사해 그린 <선한 사마리아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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