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high 청소년 연합 겨울수련회가 "On God, One Voice, One Mission"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13교회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뉴저지 겔로웨이에 위치한 와이스톤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청소년 75명과 스탭 및 지도 목사 15명, 대학생 봉사자 20여명을 포함한 1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28일 13교회의 청소년들과 스탭 및 지도목사들은 각 교회 주일 예배후에 모여 오프닝 예배를 드린 이후 박진호 전도사가 이끄는 찬양팀의 감동적인 찬양 시간을 갖고 메인 스피커인 다니엘 조 전도사가 인도하는 저녁 집회와 그룹 모임, 기도 모임으로 첫날을 가졌다.

29일은 아침 7시부터 1세 목사이며 flyingHigh의 지도목사인 웨체스터 은혜와 사랑의 교회의 담임인 최기성 목사가 새벽집회에서 예배의 삶이 중요하다는 설교를 전했다. 그룹 기도로 아침 집회를 마친 청소년들은 9시30분부터 피츠버그의 기독교 교육학 교수 손디모데 목사의 '크리스천의 미디어 문화에 대한 자세' 웍샾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인 교수로는 처음 피츠버그 신학대에서 재직중인 손 디모데 목사는 세상의 미디어에 선정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어 믿음을 가진 자로서 세상의 문화를 어떻게 이겨가야 할지 강의했다.

한편 같은 날 손 디모데 목사는 참석한 각 교회의 교역자들을 위해 '현대사회에 있어 목회 신앙'에 대한 강의도 전했다.

저녁 집회때는 참석한 각교회 담임 목사들이 학생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안수기도하고 학생들은 결단하며 눈물로 기도했다.

마지막 날인 30일은 각 그룹별로 스킷(촌극)대회를 가져 지난 3일간 일어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촌극으로 나누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목회자들을 위해 제네바 대학의 구약학 교수인 윤사무엘 목사가 '성서해석학과 설교 적용'이란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번 겨울 연합 수련회는 12월 한달 동안 13교회가 같이 기도하면서 준비됐으며 수련회 현장에서는 그룹별 모임을 강조해 개 교회에서 모여진 학생들이 말씀으로 사귀고 섬기며 믿음을 나누어주는 시간들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와이스톤 아카데미 하우스는 동북부 지역의 목회자들을 위한 영성훈련과 청소년 신앙 훈련 및 선교 사역을 도우며 작은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수련회장은 교회들의 수련회와 기도 장소 및 훈련 장소, 분기별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위해 로 어느때든지 오픈하고 있다.

한편 와이스톤 아카데미 하우스는 오는 6월 각 교회의 청년 대학생 300여명을 모아 신앙 훈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6월 29일부터 12일간 베네주엘라 2차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단기선교 신청은 1월부터 받아 40여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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