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0월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플러싱에 문을 연 사랑방 커뮤니티 센터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리교회 김호상 장로는 올 겨울 맨하탄 노숙자와 퀸즈지역 히스패닉계 노무자들에게 나누어 줄 물품(장갑, 양말, 모자, 목도리, 침낭)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라며 동전 10만개를 33인에게 모아 사랑방에 전달했다.

김 장로는 “미국에 온지 10년이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인 32인에게 사랑방 거리사역 후원에 동참하자”고 하자 큰 호응이 있어 10일 만에 전부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순복음뉴욕교회에 다니는 한 익명의 성도는 “가족들이 그동안 사랑방 거리사역을 지켜보았다. 타 민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사랑방이 한인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1000달러를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사랑방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랑방에는 십여 개의 교회와 몇몇 기업 그리고 100여명의 개인 후원자가 있다. 사랑방은 그 후원금을 사용하여 매월 2차례 맨해튼과 퀸즈지역 노숙자와 노무자를 찾아가 작은 나눔을 갖는다. 또한 사랑방은 후원자들을 위한 컴퓨터교육과 영어교육을 마련해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대신하고 있다.

사랑방 섬김이 류요셉씨는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통하여 더 많이 섬기고 더 많이 나누고 싶다”며 사랑방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현재 사랑방은 지역 청소와 불우 이웃을 위한 쌀 은행,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도 준비 중이다.

문의: 347-368-6866
E-Mail: sarangbang@sarangbang.us
Website: www.sarangbang.us
사랑방 주소: 149-23 Sanford Ave. #AC Flushing, NY 1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