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재단(이사장 이근호)에서 창단한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합창단 창단 연주회가 지난 12월 21일 저녁 7시 랭글리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3개의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어느 한교회 성도들이 아닌 여러 교회 성도들의 연합하여 하모니를 이루었다는 점이 특별했다.

지난 10월 12일 창단한 오케스트라는 나이와 실력에 따라 3개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2개월간 매주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연습을 가졌다.

시니어들로 구성된 ADYO(지휘자 김영수 박사)는 멘델스죤 심포니 5번과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을 연주했으며 쥬니어들로 구성된 MDYO( 지휘자 문인영)는 I Love you, Lord 등 주옥 같은 찬송가 변주곡을 연주했다.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오케스트라인 JDYO(지휘자 한주연)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루돌프 사슴코 등 흥겨운 캐롤을 연주했다.

정정호 디렉터는 “한주연 지휘자의 예쁜 찬양, 문인영 지휘자의 깊은 영성의 찬양, 김영수 지휘자의 스케일 큰 찬양 등은 환상의 조화였으며 다양한 찬양의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할렐루야 합창은 짧았지만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이제 2009년도에는 전곡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교회 음악과 예배 음악이 어떠해야 하며, 어떤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그 새로운 지평을 보았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어린이 오케스트라 운영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보게되었다.”고 소감을 밝힌 후 “청소년 합창단의 보강과 청소년 솔로이스트의 보강이 더욱 시급한 문제임을 강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크리스챤 드림 오케스트라에는 창단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특히 바이올린, 첼로, 플륫, 클라리넷 등의 초보자들에게는 무료 레슨을 제공하였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일체의 튜이션이 없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2009년도 신규 단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2009년도 1차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오디션은 오는 1월 11일(주일) 오후 2시 30분 온누리 드림 교회 애난데일 성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09년도에 케네디 센타 연주회와 해외 연주여행 등 다양한 연주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저명한 음악교수진과 함께 하는 매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571-213-9191
홈페이지 : www.cdy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