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오는 25일 성탄절에 라티노 노동자 200명을 초청해 저녁을 대접하기로 했다.

장소는 지난 10월에도 도시빈민들과 저소득층 한인 동포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한-라티노 커뮤니티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친 바 있는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다.

행사는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메시야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굿스푼 홍보대사인 김동성(동계 올림픽 숏트랙 금메달리스트)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장소를 제공한 메시야장로교회의 한세영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와 선물비를 포함해 약 5천 달러의 경비와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해 한인 교회들과 개인 및 단체들의 재정적 후원이 필요하다. 식사 후원은 1인당 10달러이며, 겨울철 생활용품 등이 담긴 선물 후원은 1인당 20달러 단위로 접수한다.

한편, 제4회 굿스푼어워드 수상식은 18일(목) 오후 8시 웃브리지 소재 지구촌마켓에서 진행된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 703-256-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