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30분 무렵. 불! 오! 철학자들과 지식인들의 하나님이 아닌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오직 복음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든든한 마음, 평강, 기쁨, 기쁨의 눈물. 아멘"

-파스칼의 ‘팡세’중에서



프랑스의 천재적인 과학자요 철학자인 파스칼은 지극히 지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지적이고 이성적인 인간의 면모를 성령의 불의 체험을 통하여 전혀 다른 신앙인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성령의 불을 체험한 이후로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불은 성질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질그릇에 섭씨 1300도의 불을 가하면 빛나는 도자기가 됩니다. 불의 성령세례는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와 위엄을 나타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