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한인목회연구원 제19차 총회가 지난 9일(화) 오전 10시30분 온마을장로교회(담임 채홍석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정영만 목사의 인도로 이석해 목사의 기도, 윤여천 목사의 설교, 양광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여천 목사는 시편 111편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학문적인 연구까지 가기는 힘들더라도 이렇게 목회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내용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보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한다. 주변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과도 이런 나눔을 공유하고 그들을 키울 수 있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의는 윤여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감사보고, 회계보고, 총무/서기 보고에 이어 임원개선이 이루어졌다. 원장으로는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정영만 목사가 선출됐으며, 총무 이병완 목사, 서기 김성도 목사, 회계 이석해 목사, 감사 윤여천 목사 등이 선출됐다.

신년세미나는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혁교회의 예배와 설교”란 주제로 카카폰 산장에서 열기로 했다. 강사로는 총신대 역사신학교수이자 삼양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서창원 교수를 초청키로 했다.

워싱턴 한인 목회 연구원은 매월 정기 세미나를 통해 이민목회의 새로운 정보와 목회에 필요한 신학적 토대를 복음적, 성경적인 방향으로 연구 발표하며, 목회 현장의 문제점들을 점검, 동역자들에게 제공하고 격려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민목회와 신학'이라는 기념문집을 발간한 바 있다.

문의 : 원장 정영만 목사(571-276-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