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위한 시위가 12월 5일과 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5일(금) 정오 12시엔 워싱턴 중국 대사관 앞에서, 6일(토)에는 같은 시각 워싱턴 기차 정거장인 유니언 역에서 시위가 열린다.

중국 과 북한 및 이 세상에서 인권을 박탈 당하고 온갖 박해 가운데 있거나, 옥중에 갇혀 자유를 갈망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318명의 구원의 투사들을 세우고, 지원하고, 파송하는 일을 주 목적으로 하는 318 파트너즈 선교회 스티브 김씨는 "우리는 이번 시위에서 중국정부의 야만적인 북한 난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해 외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주최측은 시위를 위해 포스터를 영어와 한국어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시위에 참가해 북한 난민 구출 운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터 구호 내용은 "김정일과 후진타오는 북한난민 살해공범"이다.

시위와 관련해 북한자유연대 회장 수잔 숄티 여사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북한 인권운동이 매우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일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만연해 있고, 영국 정보국의 첩보를 근거로 세계 전자신문은 중국이 근 10만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중국과 북한 국경에 배치 했다는 소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한국 신문들은 일제히 북한 정부가 한국의 비정부단체에서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행하는 풍선 날리기에 대응하여 이를 멈추지 않을 경우 한국과의 국경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안에 있는 탈북자들에 대한 상황 또한 전보다 훨씬 더 열악한 상태이며 우리들의 친구들이 북으로 내 보내는 자유세계의 진실된 소식 전하기는 그 활동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박상학씨나 또 그 외 여러분들과 같이 북한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자유투사들을 돕기 위해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가 이들 풍선 날리기를 멈추게 해 달라는 북한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이 일은 햇빛정책으로 인해 북한이 더욱더 암흑 속에 갇히기 전에 한국정부에서 추진했던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결정해야합니다. 우리는 누구의 편입니까? 저 북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전하는 사람들의 편입니까? 아니면 독재자 김정일의 말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의 편입니까?

지금처럼 북한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나 북한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지원해 줘야 할 더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중국내에서 탈북동포들을 구출하는 일과 중국의 야만적인 탈북동포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사에 항의하며 또한 북한의 자유를 위해 방송을 내보내고, 풍선을 띄워 그들에게 자유세계의 소식을 전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줄 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에 방송을 내보내고 풍선으로 삐라를 살포하는 이 사역이 오늘날 그 어느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저 북한 동포들의 친구는 우리 모두가 반대하는 저 악랄한 김정일의 독재자가 아니라 바로 한국인과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북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정권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것이나 한국 국경을 봉쇄하겠다거나 한국과의 모든 대화의 채널을 닫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이 사역이 북한의 형제 자매들에게 우리의 현실을 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알려주는 한 예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뉴욕에서 참여를 원하는 이는 금요일 오전 6시30분 후러싱 공용주차장 앞에서 출발하는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318partners@gmail.com)

시위 일정
2008년 12월 5일 정오 12시: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를 위한 항의 시위
(2300 Connecticut Avenue, NW, Washington, DC)
2008년 12월 6일 정오 12시: 워싱턴 유니언 역 광장 앞에서 탈북자를 위한 시위
(Amtrak Union Station, Washington DC)

318 파트너즈 선교회
중국내 인신매매 당한 탈북여성 구출 사역본부
스티브 김 (승환)(631-56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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