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2월 17일 창단된 ‘셀라 워십 선교단’이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담임 박은우 목사) 설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기 위해 지난 16일 셀라 워십 페스티발을 열었다.

박은우 목사는 “’셀라’란 시편에 70번, 하박국서에 3번 나오는 단어로 “쉼”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셀라가 나오면 읽지 않고 잠시 쉬라는 말입니다. 쉬면서 앞에 나온 말씀을 지나치지 말고 묵상하라는 표시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셀라가 있어야 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묵상하는 것입니다. 일주일의 셀라는 주일입니다. 하루의 셀라는 경건의 시간입니다.”라며 “하나님은 우리가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정신 없이 살다가 주님 앞에 서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 분을 바라보고, 그 분의 선하심을 느끼고, 그 분께 영광을 돌리고… 하늘 영광을 선포하고 그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라고 전했다.

이 날 셀라 워십선교단은 ‘거룩한 성전’, ‘두 손 들고 찬양 합니다’, ‘그의 생각’, ‘예수이름 온 땅에’ 등 다양한 장르의 워십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임지혜 사모의 솔로공연이었던 ‘사명’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대서양한미노회 회원 목사들은 특별 찬양으로 무대를 빛내기도 했다.

셀라 워십 선교단을 창단해 안무지도를 해 왔던 임지혜 사모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워십을 좋아했었는데 미국에 와서야 이 쪽에 달란트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용기가 없어 선뜻 시작을 못했는데 이민교회에 이런 선교단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하게 됐고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할 때는 너무 아파서 무대에 설 수 없을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아름답게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셀라 워십 선교단은 매주 주일에 모이고 있으며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55세 이하 여자 세례교인으로 타 교회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임지혜 사모(301-395-7341)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사명(Solo : 임지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

▲셀라 워십 페스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