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발로 뛰며 섬기는 여선교회가 됩시다."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워싱턴 지역 여선교회 연합회 정기모임(회장 김정숙)이 열렸다. 이 날 모임에서는 회장단 외 임역원 선출 및 새로운 회기 동안 진행될 사업들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시간에는 이덕임 선교사(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가 "은혜의 때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선교사는 "우리가 은혜 없이는 주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여선교회의 여러 사업들은 주님의 일입니다. 따라서 먼저는 여러분이 주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았을 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주님의 은혜를 통해 섬기는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회장인 김정숙 집사는 "제일 어려울 때 우리가 이 일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는 불경기가 없습니다. 우리가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 사명에 충실 할 때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열매를 허락하실 것입니다."라며 어려운 때이니만큼 더욱 더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이 날 모인 임역원들은 올해 말에 있을 교역자 위로 및 격려 만찬, 여선교회 기도회, 워싱턴 교협 주최 성탄 축하예배 등의 행사와 내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인 자녀세미나, 가을에 열릴 가정세미나 등에 대해 논의 했다.

특별히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샴푸와 떡국떡 판매(담당 문남희 703-963-2342)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홍보하고 있으며, 워싱턴 여선교회 회장단은 각 교회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여선교회 활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함으로써 기금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여선교회는 사무실을 무료로 쓸 수 있게 해 줄 독지가를 찾고 있다.(703-963-2342로 연락 바람)

새 회기 임역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정숙
부회장 문남희, 그레이스 박
총무 수잔 조
부총무 고소희
회계 이수영
부회계 임지언
선교 박용우
중보기도 손영경
교육부장 송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