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치스트라이크에는 연인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선휘

▲워십댄스 ⓒ 김선휘

"아브라함을 인도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을 인도하시길 원하십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열린 매치스트라이크 집회는 연인원 3,000여명이 참석해 500여명의 청년들이 새롭게 예수를 영접했던 성령역사의 현장이었다.

8일 집회는 임마누엘 교회의 가이 케리 목사의 기도에 이어 청년들의 워십댄스와 찬양단 및 밴드가 경배와 찬양의 순서를 맡아 참가한 이들의 은혜를 받기에 충분하도록 마음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진행된 "크리스천 버블"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는 그리스도인의 양면적인 삶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깨닫게 될 때에 다른 영혼까지도 주님께 인도하게 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주 강사였던 박반석 목사는 "아브라함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러분을 인도하길 원하십니다.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믿고 따랐던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그 시대의 믿음의 조상이 걸어갔던 길을 똑같이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라며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를 것을 도전했다.

안지웅 전도사(새소망교회)는 "이번 매치스트라이크는 지금까지 열렸던 행사들 중 모든 면이 발전하고 조화를 이루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흐름, 기술, 스텝들의 준비 등 모든 면에서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태신자들의 신앙이 새롭게 되었던 성령 역사는 정말 강했습니다."라고 이번 행사를 평가했다.

말씀이 끝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청년들을 초청했을 때 약 500명 정도가 새롭게 크리스천으로서 거듭남을 경험했으며, 재헌신하는 청년들까지 합하면 반 이상이 일어나 함께 기도하고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도 했다.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강력한 도전과 은혜를 체험케 하는 매치스트라이크는 앞으로 더 많은 이민 교회를 섬기고 그를 통해 한인 이민사회를 섬기기를 원한다.

일 년에 한 번 집회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여 이민사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의 부흥을 꿈꾸는 이들은 정기적으로 매월 한 번씩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웹사이트 www.matchstrik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