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최대의 청년집회인 '2008 매치스트라이크'가 지난 7일(금) 임마누엘 교회에서 그 막을 올렸다.

매치스트라이크는 메릴랜드 기독 청년들의 연합으로 교파를 초월한 공동체다. 크리스천들에게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을 갖게 하며 지역 교회의 부흥과 청년들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기를 소망하며 섬기고 있다.

"Aris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 강사로는 Jae Park(박 반석) 목사가 초청됐다. 박 목사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채플의 담임이며 자마(JAMA) 강사이기도 하다.

첫째 날 박 목사는 "부모님, 여자친구, 남자친구 등 인간적인 관계 때문에 교회에 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모든 것은 시간이 가면 다 변하게 돼 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분이 하나님이다. 여러분은 이 하나님 때문에 교회에 가야 한다.”며 “구약에 나오는 룻처럼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살 것”과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확실히 갖고 살 것”을 강조했다.

둘째 날인 8일 저녁에는 박 목사의 말씀뿐만 아니라 메릴랜드 기독 청년들이 그 동안 준비한 워십댄스, 경배와 찬양, 드라마 등 다양한 기독 문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