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렌 키에르케고르는 성자를 한 가지 일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많은 것에 마음을 둘 때에는 모든 에너지는 사방으로 분산되어 버리고 건전한 통합화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 한 가지 일에 모든 것을 건다는 것은 여러 가지 중에 오직 한 가지를 선택한다는 의미이다. -중략- 선택은 반드시 포기를 낳는다. 여러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른다는 것은 다른 많은 것에서 등을 돌린다는 것을 말한다.”

-로널드 롤하이저의 “사람을 변화시키는 영성을 찾아서” 중에서



당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최선의 시금석이 여기 있습니다. 그것은 삶의 방식이 통합적이냐 분리적이냐 하는 것을 보면 압니다. 마르다처럼 여러 가지 일에 분주하고, 여러 가지 일에 관심이 많아 시간과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있다면 분리적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영성을 회복하려면 필요 없는 일들을 과감하게 끊어버리고 중요한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통합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걸러내지 못하고 모든 일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엉뚱한 일에 관심을 집중하는 사람을 “주의력 결핍 장애자“라고 합니다. 당신의 삶은 분리적 입니까? 통합적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