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계에서 작곡가와 사회자로 잘 알려진 주영훈이 미국을 방문해 간증집회를 갖는다. 주영훈은 목사의 아들로 여러방송 매체를 통해 스스로 크리스천임을 밝힌 바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적 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메스컴을 통하여 알려진 세상에서 성공한 주영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은 이미 대중들과 친숙해져 있으나, 그의 믿음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거의없는 실정이다.

20대초반 목회자인 부친을 따라 미국 동부 워싱턴 DC지역으로 이민을 온 그는, 부친이 시무하던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또 찬양대의 일원으로 봉사하게된다. 그렇지만 어린시절부터 잠재되어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고의 작곡가겸 가수, 그리고 진행자로 발돋음 하게된다.

이번 간증집회를 통하여, 목회자인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중가요 작곡가의 길을 가게 되었던 사연, 유명세를 타기 전 고생했던 일들, 최고의 위치에 오른후 겪어야만 했던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 소상히 밝히게 된다.

특히 어려움과 갈등에 빠져있을때, 지금 신앙의 동지인 부인 이윤미(연기자 및 모델)를 만나 결혼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믿음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적 요소들을 이겨나게 된 간증들이 이번 집회를 통하여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간증집회는 워싱톤 순복음 제일교회의 열린찬양팀 ‘죠이풀’이 이끄는 찬양예배과 함께 드려진다. 죠이풀의 리더인 김석우 목사 (워싱톤 순복음 제일교회 부목사)는 “이번기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대중적으로 친근한 주영훈 형제의 간증은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다가올 것이며, 각기 사회에서 맡은 직분, 이를테면 사업장과 직장 등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 확신과 곤고한 믿음을 검토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영훈이 유명 작곡가인 이유로, 죠이풀 찬양팀은 긴장속에서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김석우 목사는 귀뜸(?) 하기도 했다.

작곡가 주영훈의 간증집회 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장소: 워싱톤 순복음 제일교회(담임 최용우 목사)
6401 Lincolnia Road, Alexandria, VA 22312
일시: 2008년 10월31일 2008년(금) 저녁 8시
문의: (703) 642-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