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주일) 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에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방지일 목사가 방문했다. 이 날 3부예배 설교를 맡은 방 목사는 9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목자로써의 넘치는 열정과 사랑으로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베다니장로교회 한 성도는 “그 오랜 풍상에도 흔들림없이 그 자리를 고고히 지켜온 민족의 교회 역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으신 늘 푸른 소나무 같으신 방지일 목사님을 옆에서 뵈었다는 것 만으로도 나의 신앙에 큰 힘이 됐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