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지구촌교회(담임 장세규 목사)가 참신한 전도집회를 준비했다. 오는 26일(주일) 주일 1-4부 예배에 지휘봉을 든 혁명가 함토벤과 함께하는 오픈하우스를 열기로 한 것이다.

오픈하우스는 주변의 친구, 가족, 친척, 동료, 이웃 중에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한빛지구촌교회 성도들은 한 사람이(1), 한 생명을(1), 구원하는(9) 119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인사가 유명인사인만큼 그의 미국 성공담을 담은 책 "예일대 명물교수 함토벤"을 미리 구입해 전도 대상자에게 선물로 전해준 후 “바로 이 사람이 우리 교회에 옵니다.”라며 자연스럽게 교회에 초청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함신익 교수는 ‘지휘봉을 든 혁명가’ ‘음악계의 엔도르핀’, '미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 5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엉뚱하고 기발한 행동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예일대의 명물교수다. 미국 대학원 시절, 지휘 공부를 위해 직접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역발상의 대가이기도 해서 별명이 함토벤이라고 한다.

또한 고정관념과 형식을 파괴하는 실험정신으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는 스타 지휘자요 마에스트로 CEO다. 지휘자 함신익이 함께하면 음악이 살아나고 흥하는 기업 같은 오케스트라가 된단다.

마침 한국에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천재 지휘자를 다룬 드라마가 최고의 인기인 상황에서 비슷한 성격의 세계적인 지휘자를 초청해 불신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휘자 함신익 소개>
함신익은 달동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과 결핍을 삶의 양분으로 삼아 기적 같은 성취를 일궈낸 사람이다. 그는 기회는 도전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세계는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말하며 인종과 언어, 학벌의 장벽을 극복하고 놀라운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단돈 200달러를 들고 미국 유학길을 떠나 식당 웨이터와 냉동 트럭 운전기사, 지압사 등을 해가며 공부를 하여 미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 5인에 꼽혔으며, 마침내 15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인 최초의 예일대 교수가 되었다.